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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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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25 01:49:49)
복민
길고 길었던 아프리카 까지의 여정2 - 비행기 티켓 Reissue
시간은 1월 11일 일요일 1시경...
호텔에 체크인하고... 마음을 가다듬고.. 기도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침착하기를.. 무사히 머시쉽에 도착하도록..

카운터 남자애두 내가 상황을 이야기 했더니 힘껏 도와준다. 호텔에 있는 인터넷이며 프린터며 사용하게 해주고 전화도 걸어주고 열심이다.

우선 급한것 : 아프리카 비자 발급, 비행기 티켓 재발급(12일 11시 35분).

비자 카드로 호텔에 있는 전화로 우선 머시쉽 담당자에게 전화했다. 상황을 설명하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며 격려와 위로를 해준다. 허걱 근데 10분 좀 넘게 통화한 것 같은데 글세... 100 유로가 떨어지는 게 아닌가!!!!! 십오만원 ㅠㅜ  이제는 무서워서 호텔 전화 못쓰겠다.  비자를 이메일로 받아서 인쇄하고~

좀 쉬다가.. 재발급 절차를 알아내기 위해 호텔 셔틀 버스를 타고 브러셀 공항으로~ 나는 네덜란드의 Global Serve 라는 여행사를 통해 비행기 표를 구입했기 때문에 그 쪽에서 Fax로 복사본을 보내줘야 한다고 들었다. 100 유로와 함께.. 흑흑.. 어쨌든 오늘은 일요일이니.. 여행사가 쉴 것이고.. 네덜란드랑 벨기에랑 시간은 같으니까.. 여행사가 9시에 일을 시작하니까.. 체크인은 비행기 떠나기전 최소한 40분 전에 하라고 하니까.. 낼 9시부터 10시 50분 사이에 모든거를 마무리 지어야 겠구먼..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퇴근하는 호텔 카운터에게 격려의 메세지를 듣었다. 막 악수하면서 힘내라고..  이번에는 왠 흑인 여자 카운터~ 내가 또 내 사정 하소연 시작..
(가방 도난 당하고 부터는 왠지모를 용기가 마구 생겨 아무에게나 말 시킨다.)
그 친구도 열심히 들어주고 도와주겠다고 한다. 그리고 global server 와 한국의 여행사에 이메일을 보내 최대한 도와줄 것을 요청~

저녁이 되어 피로가 몰려온다. 배도 고프다. 호텔 식당에 갔더니 제일 싼게 20 유로 .. 허곡.. 카운터 친구가 자기가 좋은 피자집을 안다면서 10유로에 피자랑 콜라랑 시켜서 열심히 먹고... 8시경.. 잠을 청함...


벨기에에서 맞는 아침(머쉬쉽에서 기도하고 있다는 메세지가 와있었다!)

드.. 드디어 결전의 날이다.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나는 프리타운에 가야만 한다!


여유를 가져보려고 힘내자는 의지와 함께 찍은 사진..(좀 불쌍해 보이는구먼 ㅎㅎ)

아침 8시 30분경 호텔에서 짐싸고 나와서 공항에 다시 도착. 10시 50분에는 늦어도 체크인 해야하는데... global serve에서 빨리 fax를 보내줘야 하는데.. 하는 여러가지 생각으로 마음이 복잡함.

9시 30분 까지는 기다려야 할 것 같아서, 여행사에서 충고를 들은대로 노트북 잃어버린 서류 받아보려고 열심히 경찰 찾아 다녔으나.. 공항에서는 또 열차에서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책임 없다그러고.. 공항 누비다가 간신히 발견한 열차책임 경찰은 자기는 잘 모르겠다고 해서 -_-a 그냥 마음을 비움..

9시 30분.. 당연히 fax를 받았겠지~ 루루 줄서서 10분 기다려서 카운터에 갔더니.. 앗!!! 아무것도 못받았다는게 아닌가 ㅜㅠ 뜨어~ 이.. 이렇게 되면 빨리 global serve에 전화를 해야한다. 오.. 하나님의 도우심인가! 어제 머시쉽 담당자가 전화번호 불러준거 적어둔거를 걍 뒷주머니에 넣어놨는데.. 그걸 발견!!! 이제 전화를 해야하는데~

여기서 또 예기치 못한 난관이.. 남은시간 1시간 20분..  처음에 환전을 10유로 했다.
근데 이넘의 고물 전화기!!! 2유로짜리 동전 2개를 아예 삼켜버리는게 아닌가 .. 황당!!!
6처넌 ㅠㅜ... 옆에 카운터에 막 따졌더니.. 자기들은 또 책임 없단다.  지금 급하니.. 일단

돈이 부족할 거 같아서 10유로 다시 환전.. 옆 전화기에 넣으니 돈 들어가는 거 확인하고~ global serve에 전화.. 뜨어.. 내가 메일 보낸 담당자가 휴가중이라는구먼 -_-a 상황 열심히 설명하던중.. 전화 끊김. 유로 부족... ㅠㅜ 유로 동전은 많았는데.. 인식 못하는 동전이 많았다

유로 다 떨어짐. ATM 기계 찾아서 해맴... 다시 동전으로 바꾸고~ 직원 왈: 너 오늘 너무 동전 많이 바꿔서 이게 마지막이라고 함 .. 왕짜증!!! 간신히 global serve에 내 상황 설명하고 fax 보내주기로 약속 받음..

남은시간 30분... 다시 카운터로.. 10분 줄서서 기다림 20분 남음 우엥????? fax 못받았다고!!!!! 왕당황... 다시 전화는 해야겠는데 유로 동전 없음... (사실 이게 말만 동전이지 하나에 3처넌 하는거 아냐..) 환전하는데 갔더니.. 돈 안바꿔준다고 전화카드 사라함 하는수 없이 10유로짜리 구입. 근데 더 황당!!!!!!!!!!!! 전화기가 전화카드를 인식 못함 ㅜㅜ 남은시간 10분 옆에 사람이 카드전화기가 다 고장났다고 설명함. 그대신 비자 카드 사용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해줌!

비자카드 넣고 global serve 에 전화함.~ fax가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고 설명.. 다시 확인해보라함. 너무 걱정하지 말라는 격려의 메세지 들음.  5분남음 ~급박한 상황 줄 무시하고 I'm sorry를 연발하며 카운터에 fax 왔는지 확인해달라고 함!. Fax 도착  100유로와 함께 비행기표 재발급... 앗! 근데 난 왕복권 샀는데 왜 표를 하나만 주는거지???... 허걱.. 돌아올 때도 100유로 내고 또 재발급 해야한다는 설명 ㅠㅜ

쨌든 비행기 표를 받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여유를 찾음. 배낭 맡기고.. 체크인전 공중전화 카드 환불해줄 것을 요청. 거절당함. -_-a

드디어 시에라리온으로 가는 비행기 탑승!!!!


... 긴 여행중 단지 하나의 어려움이겠지...
여행자 카페의 5불 생활자 가서 벌거벗은 세계일주 책 쓰신분 만나서 들은 이야기를 떠올림..
세계여행 다녀와서는... 왠만한 일에는 안놀란다고...

음.. 정말 길었네요.. 저는 밥먹으로 갑니다~

Minerva (2011/05/24 18: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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